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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Mike Oldfield




어느 글에서 플래시 BGM으로 깔아놓은 걸 듣고 꽂힌 노래.




Standing on the edge of the underworld
Looking at the abyss
And I'm hoping for some miracle
To break out, to escape from all this
이런 묘사를 들으면 꼭 세상이 다 망해가고 소수만 남아 간신히 살아서 삶과의 투쟁을 이어나가는 느낌이다.
Whispers in the air tell the tale of the life that's gone
Desolation, devastation
What a mess we made, when it all went wrong
작사자인 마이크 올드필드가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할아버지의 경험에서 영감을 바당 쓴 가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버석한 폐허를 걸어가는 역사가의 한탄 같은 느낌이다.

메탈기어솔리드 5 트레일러에 사용되어서 트레일러가 거의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인데 노래랑 잘 어울리는 느낌의 영상은 아니라 본다.
그리고 노래 호흡이랑 영상 호흡이 좀 어긋나서 그냥 영상이 제공되는 노래를 듣고 싶어서 보지만 다른 대안이 있다면 내가 저걸 계속 보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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