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indscape 공식 홈페이지 ) 우연히 발견했는데 플레이 컨셉이 엄청 특이했던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많이 잡아야 10분이면 플레이가 끝난다고 했다. 플레이해보니까 확실히 그 정도 걸린 거 같다. 한번씩 생각날 때마다 다시 해도 재미있다. 이것도 단편소설 보는 느낌이다. [※ 이 아래로는 게임의 줄거리를 포함, 스포일러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출처: The End of the World 텀블러) 우연히 구글 플레이에서 찾은 게임, The end of the world. 전체 루트를 플레이하는 예상 시간이 15분에서 20분밖에 안 되는 짧은 게임이다. 잔잔한 느낌이 좋았다. [※ 이 아래로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나올 예정입니다. 게임을 하실 분들은 읽지 마세요.]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너무 많은 걸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노트 기록 기능이다. 요새는 자체 어플도 성능이 매우 좋지만, 나는 여기저기서 다 꺼내볼 수 있는 걸 선호한다. 그런 용도의 온갖 메모 어플이 있지만 그 중에 단연 앞서는 건 에버노트와 원노트일 거다. 나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장만하면서 에버노트를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원노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차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도 있겠다, 사용하러 가볼까 했는데 갈 수가 없었다.
나는 어플 설치하고 노는 걸 매우 좋아한다. 애초에 스마트폰 용량이 작은 게 아닌 이상에야 부족한 경우가 잘 없는데 나는 수시때때로 마이크로SD에 따로 보내도 부족할 정도다. 그렇게 설치해보면 다수의 미묘하게 짜증나는 어플리케이션이 상당히 있다. 가로화면이 지원이 안 되는 거다.
(출처: engadget.com) 요새 디저를 잘 쓰고 있다. 쓰던 기계를 먼지 쌓이도록 처박아둘 정도로 말이다. 나는 기존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의 음질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안그래도 짐도 바리바리 많이 들고 다니는데 코원 X9을 따로 사서 사용했다. 실제로 그 회사들은 내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내가 막귀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스마트폰 플레이어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자랑했다. 그런데 디저를 접하고 나니 곡 선택의 자유를 느끼고 그걸 버렸다. 그 돈으로 외장하드를 사도 살 수 있었을 텐데... 어쨌든 그 안이 생각보다 심오하다. 우리나라 사이트는 웬만하면 길을 한번 잃는다. 그에 비하면 디저는 사용하기 힘들지는 않을 정도로 단순한데 있을 건 다 있다.
Ustwo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순발력이 필요하거나 논리적인 추리를 해야하는 게 아닌 게임이라 더 재미있게 했다. 한 번쯤 미술책에서 착시에 대해 언급하면서 서로 다른 층을 하나로 이어버리는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거다. 딱 그런 느낌이다. 모든 면이 주인공 아이다가 갈 수 있는 길이고, 모든 부분이 움직인다. 거기다가 색도 곱고 디자인도 정말 단순한데 이렇게 예쁠 수가 없다.
맨날 침만 흘리고 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항상 열심히 업데이트는 보지만 나는 CS6 이상으로 올라갈 자신이 없고 비전공자가 그렇게 헤비하게 공부할 일이 없어서 꿈만 꾸는 시스템. 그런데 웃기는 게 한국 계정으로 올려도 그냥 영어로 올릴 거면 왜 따로 올렸는지 알 수 없을 노릇이다. 따로 CC에 우리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내가 주변 사람들 중에 제일 먼저 엔딩을 본 괴이한 게임 중 하나. 소싯적에 엔딩을 봤는데 다 보고 이루었다…! 지우겠다! 하고 지우자마자 하드모드가 나와서 그 뒤로 안 했다가 다시 깔았다. 노래가 묘하게 평화롭기 때문에 넋놓고 틀어놔도 하등 지장이 없다. 조작은 젬병이고 잉여로이 대기타는데 재능이 넘치는 나에게 정말 잘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소소하게 좋은 점은 원래 비트맵 형식으로 그려놓은 게임이라 타블렛으로 해도 딱히 그림이 깨진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작해야 밥멕이는 게임인데 요령이 좀 생겨서 노말모드는 조만간 다 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 보다가 정신차리고 밥먹이면 되니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