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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업데이트



맨날 침만 흘리고 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항상 열심히 업데이트는 보지만 나는 CS6 이상으로 올라갈 자신이 없고 비전공자가 그렇게 헤비하게 공부할 일이 없어서 꿈만 꾸는 시스템.
그런데 웃기는 게 한국 계정으로 올려도 그냥 영어로 올릴 거면 왜 따로 올렸는지 알 수 없을 노릇이다.
따로 CC에 우리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이제 하위 버전들은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뒷전으로 좀 미루어두고 CC에 올인을 하는데 아예 시리즈명에서 클라우드를 달고 나오니 기기 간의 연동을 많이 강조하는 듯하다.

다만 항상 iOS만 먼저 내줘서 안드로이드는 박탈감이 적잖게 느껴진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저작하고 관련된 툴은 몇 개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은 상황인데 지금 있는게 포토샵 기본하고 라이트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널뛰듯 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을 자랑하는 험한 곳이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슬픈 건 어쩔 수 없다.

결정적인 건 16기가로는 아무 것도 못해 먹겠다는 거다.
진짜 이거 다 사용할 만한 사람은 모바일을 상당히 헤비하게 사용할 거 같은데 다른 기계는 전부다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16기가인 미모패드만 아프다.
어도비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앱이 아직 더 많지만 이러다가는 나와도 깔아보지도 못하겠다.
타블렛 바꾸는 것도 한두번이지...

문득 생각이 난 건데 왜 안드로이드는 SD로 앱 이동을 할 때 캐시 데이터는 악착같이 내장 메모리에 끌어안고 있고 얼마 되지도 않는 본 프로그램만 보내는지 모르겠다.
내장에 프로그램 실행에 관계된 모든 요소가 들어있고 나머지를 SD로 보내는 게 더 맞는 거 아닌가?
내가 구글 사장이 아니니 뭐 1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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