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때쯤부터 데일리 쇼에 저격당했다.
미국 뉴스 방송국 3사 FOX, MSNBC, CNN이 캐치프레이즈 가지고 요상한 경쟁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볼 때는 몰랐는데 레이첼 매도우는 멋있다.
어쨌든 기존 미디어들은 아무래도 제약받는 것도 있고, 방송사 성향도 있고 그냥 지르기엔 뭔가 걸리는 게 좀 많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데일리 쇼는 할 수 있다!
이건 뉴스가 아니라 코미디니까.
그렇기 때문에 했다!
그리고 한다!
Forward를 전부 서로 뺏으려고 안달한다는 점에 착안해서 무식하게 나아갔다.
무슨 뭐에 처박든지 간에 그냥 간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재 다루는 걸 보면 얘들도 성향성을 안 보인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고르게 깐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이 때 구성원부터 봐서 그런지 이 때 구성원이 정말 좋았다.
진짜 웬만한 주제 범위는 다 커버가 가능한 조합이었는데.
데일리 쇼 보고 바로 콜베어 르포로 넘어가면 끝내줬다.
한번씩은 소소한 토스부터 추격신 같이 두 쇼 이어지는 스케치도 있으니까 더 연계성 터지고.
이제 다 없어ㅋ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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