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Cut, NY Magazine) |
어쩌다 지미 팰런 팔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2014년 2월 17일에 지미 팰런이 처음으로 투나잇 쇼 방송을 탔기 때문이다.
첫 날 버프 진짜 터졌는데 요새는 그냥 옛날맨치 평범하게 보고 있다.
그 날 심지어 온갖 사람들 다 놀러와서는 축하해 줘서 시끌벅적했는데 말이다.
이 때 나름 감개무량 터지는 순간이 아닐까 한다.
토크쇼 호스트들이 반농담 반진심처럼 얘기하기를 왕좌의 게임의 왕좌마냥 양대 토크쇼가 투나잇 쇼와 레잇 쇼라고, 토크쇼라고 하면 저 두 쇼를 많이 봤다고들 말한다.
그런 토크쇼를 결국에는 받은 거다.
이렇게 확정되기 전까지 온갖 난리가 있었는데 결국에는 올라온 거니까 말이다.
그래서 지미 팰런이 쇼를 진행할 수 있나 없나 하면서 드립성 농담이 참 많았는데 아예 그걸 소재 삼아서 쇼 진행할 수 없을 거라고 100달러빵을 했다고, 잊지 말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줄줄 나와서 100달러씩 준다.
레이디 가가, 사라 제시카 파커, 티나 페이, 린제이 로한, 조앤 리버스 등 온갖 사람들이 온갖 곳에서 지폐를 꺼내준다.
제일 웃겼던 건 스티븐 콜베어가 양철동이에 100달러치 동전 들고와서 동전 샤워하는 게 아닐까 한다.
"Welcome to 11:30, b!tc#"하는데 저 때가 심야 토크쇼 중에는 메인 타임이라 쓸데없이 적절하더라ㅋㅋㅋ
초반에는 좀 불안불안했지만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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