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강은 거의 MOOC에서 듣고 있다.
관심있는 분야를 세계 굴지의 대학교에서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신뢰성이 높다 느껴져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다.
MOOC는 듣기가 편하다.
우리나라 인강처럼 자체 플레이어와 액티브 X 등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강의를 듣기 보다는 태블릿을 달랑 들고 나와서 밖에서 보는 편이다.
그래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면서 인강을 듣다 보니 스마트 러닝에 생각이 닿았다.
스마트 기기의 주요 특징은 똑똑하다는 거다.
주인인 나보다 똑똑하다.
거기다가 요즘 나오는 태블릿들이나 스마트폰은 노트북의 하위 호환인 넷북의 사양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렇다 보니 스마트 러닝에서 사용하는 기계가 스마트한 만큼 차별화된 경험을 기대해도 되지 않나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강의를 이용할 때는 주로 웹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는 사이트들을 그 두 경우로 나눠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영상이 주된 내용 전달수단인 만큼, 영상의 재생이 중요하다.
그 부분에서는 앱을 이용하든 브라우저를 이용하든 문제가 없다.
유튜브 기반 플레이어의 위력...!
특히나 코세라는 이번 업데이트 내역 중에 독특한 게 있었다.
팟캐스트마냥 앱을 백그라운드에 내려놓거나 화면을 꺼도 소리를 계속 재생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버그가 있어서 오랜 시간 동안 내려놓고 소리를 듣다가 다시 실행하면 소리는 이어지지만 영상 오류가 나서 영상은 뜨지 않는다.
그냥 전반적 사용 경험은 음.
EdX, Coursera, Udacity는 앱을 지원해주고 Iversity와 FutureLearn은 지원해주지 않는다.
FUN MOOC도 앱은 따로 없는 거 같다.
저긴 불란서말이 주 언어라 잘 살펴보지도 못하겠다.
그런데 앱이 있는 곳은 스마트폰에 최적화해놓았기 때문에 태블릿을 사용할 때는 없느니만 못하다.
Coursera는 앱으로 들으면 자동재생처럼 넘어가니까 쓰기는 하는데 이것도 중간에 그냥 강의 자료 텍스트 차례가 되면 끊기니까 크롬이랑 큰 차이는 안 느껴진다.
가로 화면은 메인 화면이나 영상 재생 화면이 아니면 딱히 지원은 안 된다.
제일 치명적인건 어플을 사용하면 글씨가 너무 작다.
처음에는 태블릿을 써서 그런가 싶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봐도 그랬다.
그래서인지 앱을 안 써도 되면 안 쓰게 되었고, 대부분의 상황에 잘 안 쓴다^^
Udacity와 Coursera는 앱 모습하고 브라우저 접속 화면 모습의 느낌이 비슷해서 좀 낫다.
그러나 그냥 크롬으로 접속할 거면 사실 Iversity하고 FutureLearn이 가장 통일성 있는 경험을 제공해줘서 좋았다.
솔직히 EdX가 앱도 사이트도 가장 많이 헤매는 플랫폼이었다.
앱으로 접속하면 거의 윈도우 탐색기 디렉토리마냥 나뉘어있어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 좀 힘들다.
그 외에는 얼마나 내 모바일 기기에서 스마트하게 학습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영상 시청 외의 거의 모든 활동에서 제약이 생겨난다.
STEM 계열 과목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으로 만져봐야 하는 것이 많아서 컴퓨터가 절실하다.
인터랙티브 활동 중에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더라도 앱으로 들어가면 표시도 안 되는 것도 있다.
이 모든 건 랩탑을 이고 나와서 써보면 해결되기는 한다.
하지만 랩탑은 이고 나오는 거고 태블릿은 달랑 들고 나오는지라 나는 태블릿으로 작동하면 좋겠다.
그래서인지 스마트러닝, 스마트러닝, 하는데 뭐가 스마트해진 건지 잘 안 느껴진다.
내 기계는 나보다 똑똑이가 맞다.
학습활동이 똑똑해진지는 모르겠다.
찾아보니까 소셜 러닝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소셜 러닝에 참여 안 해도 학습에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면서 인강을 듣다 보니 스마트 러닝에 생각이 닿았다.
스마트 기기의 주요 특징은 똑똑하다는 거다.
주인인 나보다 똑똑하다.
거기다가 요즘 나오는 태블릿들이나 스마트폰은 노트북의 하위 호환인 넷북의 사양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렇다 보니 스마트 러닝에서 사용하는 기계가 스마트한 만큼 차별화된 경험을 기대해도 되지 않나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강의를 이용할 때는 주로 웹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는 사이트들을 그 두 경우로 나눠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영상이 주된 내용 전달수단인 만큼, 영상의 재생이 중요하다.
그 부분에서는 앱을 이용하든 브라우저를 이용하든 문제가 없다.
유튜브 기반 플레이어의 위력...!
특히나 코세라는 이번 업데이트 내역 중에 독특한 게 있었다.
팟캐스트마냥 앱을 백그라운드에 내려놓거나 화면을 꺼도 소리를 계속 재생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버그가 있어서 오랜 시간 동안 내려놓고 소리를 듣다가 다시 실행하면 소리는 이어지지만 영상 오류가 나서 영상은 뜨지 않는다.
그냥 전반적 사용 경험은 음.
EdX, Coursera, Udacity는 앱을 지원해주고 Iversity와 FutureLearn은 지원해주지 않는다.
FUN MOOC도 앱은 따로 없는 거 같다.
저긴 불란서말이 주 언어라 잘 살펴보지도 못하겠다.
그런데 앱이 있는 곳은 스마트폰에 최적화해놓았기 때문에 태블릿을 사용할 때는 없느니만 못하다.
Coursera는 앱으로 들으면 자동재생처럼 넘어가니까 쓰기는 하는데 이것도 중간에 그냥 강의 자료 텍스트 차례가 되면 끊기니까 크롬이랑 큰 차이는 안 느껴진다.
가로 화면은 메인 화면이나 영상 재생 화면이 아니면 딱히 지원은 안 된다.
제일 치명적인건 어플을 사용하면 글씨가 너무 작다.
처음에는 태블릿을 써서 그런가 싶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봐도 그랬다.
그래서인지 앱을 안 써도 되면 안 쓰게 되었고, 대부분의 상황에 잘 안 쓴다^^
Udacity와 Coursera는 앱 모습하고 브라우저 접속 화면 모습의 느낌이 비슷해서 좀 낫다.
그러나 그냥 크롬으로 접속할 거면 사실 Iversity하고 FutureLearn이 가장 통일성 있는 경험을 제공해줘서 좋았다.
솔직히 EdX가 앱도 사이트도 가장 많이 헤매는 플랫폼이었다.
앱으로 접속하면 거의 윈도우 탐색기 디렉토리마냥 나뉘어있어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 좀 힘들다.
그 외에는 얼마나 내 모바일 기기에서 스마트하게 학습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영상 시청 외의 거의 모든 활동에서 제약이 생겨난다.
STEM 계열 과목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으로 만져봐야 하는 것이 많아서 컴퓨터가 절실하다.
인터랙티브 활동 중에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더라도 앱으로 들어가면 표시도 안 되는 것도 있다.
이 모든 건 랩탑을 이고 나와서 써보면 해결되기는 한다.
하지만 랩탑은 이고 나오는 거고 태블릿은 달랑 들고 나오는지라 나는 태블릿으로 작동하면 좋겠다.
그래서인지 스마트러닝, 스마트러닝, 하는데 뭐가 스마트해진 건지 잘 안 느껴진다.
내 기계는 나보다 똑똑이가 맞다.
학습활동이 똑똑해진지는 모르겠다.
찾아보니까 소셜 러닝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소셜 러닝에 참여 안 해도 학습에 문제가 없었다.
ICT 기술의 도입 그러는데 모바일하게 들고다니는 외에는 절절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런 빡셈을 느끼고 싶으면 결국에 컴퓨터에 묶이게 되더라.
기기가 얼마나 더 발전해야 나는 모바일과 스마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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